다키마키 소식지를 보다가 이게 나왔을 때 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.


제가 다키마쿠라를 사게된 이유이기도한 캐릭터이고, 처음 산게 노엘 다키마쿠라였으니까요.


블레이 블루 애니화 소식에 설렜던건 다키마쿠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고 지금 현실이 됬네요.



약 3년전 당시 처음 구매했던 다키마쿠라 입니다.


당시에는 팬아트 수준이었지만, 지금 나온 다키마쿠라는 애니그림체의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으니...


3년이라는 기다림도 아깝지 않네요.


예나 지금이나 노엘은 빈유로 괴롭힘 당하는데



이 오피셜 태피스트리처럼 계속 빈유로 그려지고 있었습니다만...



애니로 나오면서 상향 패치를 받았습니다. 시각상으로 C정도는 되려나요?


그런데 다키마쿠라는 가슴이 좀 작네요... 없는 건 아니지만, 팬아트 커버보다 조금 큰 정도의 느낌입니다.




처음 받아봤을 때, 딱 봐도 고퀄리티라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.

포장을 뜯고 펴보니 확실히 그림체만큼은 이미지와 차이가 없었습니다.


이미지와 다른점을 찾았다면 색감이네요.

완성도 자체는 높지만 실제로 받아본 것은 색감이 약간 다르더군요.

일본에서 선행접수로 파는 곳이 http://ec-russell.jp/pgp/ 이곳이라서

제작사가 다르던가 하는 이유일 듯 합니다.


            




사실 색감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원판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상관 없을 듯 합니다.

글 쓰는 중에 다시봐도 색감외엔 차이가 없거든요.

그리고 글 쓰는 14.01.29 현재 일본 판매처 예약 마감된지 오래...


 


차이가 제일 많이 나는 부분은 머리색 부분인데, 차이가 나도 금발인게 변함이 없다는 건 함정...

사진은 촬영시 보정+ 색감 살리기위한 보정을 받았지만, 실제 보는 것은 머리색이 약간 어둡습니다.

그런데 눈 색깔은 살아있더군요.





베개 솜 넣고 찍은 사진인데 실물 색감과 흡사하네요.



가슴패드를 넣은 상태에서 찍어갖고 약간 주름이 있습니다. 커버가 붕 뜬 상태...

조금 슬픈게, 패드 부피랑 커버 이미지의 가슴크기랑 차이가 심하네요.



이 사진의 헤어 컬러가 아마 실제로 보는것과 비슷할겁니다.

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차이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기에...





노엘 다키마쿠라에 열광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등짝이보이기 때문입니다만

노엘 팬들 중 등짝 성애자분들이 꽤 계시는데, 제가 그런 취향은 아니구요.

백허그하는 느낌이 좋아서 앞면 뒷면 커버를 선호하게 되네요.






다키마키 거래 제작사가 여러군데라서 그런지, 이 커버는 예전에 쓰던 피치스킨 원단이네요.


개인적 감상은 '2%부족한 느낌이 든다' 입니다.

확실히 고퀄리티이지만, 머리색감이 약간 부족한 정도이죠.

사실 밤에 불 끈다음 안고 자니까 뭐...


나중에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.

그때는 98%보다 더 퀄리티가 좋아질테니까요.


사실 애니판 다키마쿠라는 일본 출시 시기에 구매대행 이외의 방법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

이번에 나오는 애니판 노엘 다키마쿠라를 구할 수 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.

Posted by 'VITA'M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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